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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tvN '삼시세끼 고창편'이 훈훈한 가족애를 선보이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5일 방송된 '삼시세끼 고창편' 3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 평균 11.4%, 최고 13.8%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주 타깃인 20~40대 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6.3%, 최고 7.7%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금요일 밤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보는 따뜻한 예능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4인방의 '가족애'는 더욱 따뜻해졌다. 이들은 복분자를 따 미리 벌어둔 돈으로 첫 외식에 나서며 짜장면 한 접시의 즐거움을 느끼기도 했고, 두 명씩 짝을 지어 각각 설비와 요리를 책임지며 '가내 수공업'을 펼쳤다. 특히 설비를 맡은 유해진과 남주혁은 리어카 위에 오리들이 살 집을 만들어 주면서 아재 개그를 주고받아 내내 웃음꽃을 피웠고, 요리를 맡은 차승원과 손호준도 나박김치와 청국장 등 음식들을 뚝딱 만들어내며 척척 호흡을 맞췄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름다운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소박한 일상이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고창편'은 '정선편'과 '어촌편'에 이은 새 시리즈로, 어촌편 멤버인 차승원-유해진-손호준과 새롭게 합류한 남주혁이 전북 고창에서 '가족 케미'를 형성하며 새로운 재미를 안기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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