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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사랑이 확인되면서 동시에 그들의 패션도 입증되었다.
16일 오후 4시 55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사랑스러운 커플들이 사랑스러운 패션을 보여주며 출연 했다. 연애에 대한 공감과 결혼의 설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연애 & 결혼 필수지침서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리얼과 가상을 넘나드는 커플들의 좌충우돌 허니문 패션을 파헤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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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남은 에스닉하면서도 루즈한 패션을 보여줬다. 사실 티셔츠가 아니라 원피스지만 에릭 남 특유의 패션 센스로 흔하지 않은 패턴과 독특한 라임 컬러의 원피스를 롱 티셔츠 처럼 완벽히 소화해 냈다. 에릭 남이 보여준 센스는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거기에 감각적인 그레이 컬러의 컨버스 슈즈와 베이지 컬러의 쇼트 팬츠로 소년미를 어필한 에릭 남. 튀지 않지만 흔하지 않은 의상의 컬러감은 에릭 남의 구릿 빛 피부 톤과 환상의 조합을 보여줬다.
솔라 역시 에스닉한 브이넥 원피스를 착용하고, 어깨 너머로 넘긴 S컬 헤어로 페미닌함을 더했다. 또 솔라는 원피스 안에 화이트 슬리브를 레이어드 하는 연출을 보여줬다. 에릭 남과 솔라는 기존의 단순한 커플 룩이 아닌 '탱고의 연인'이 생각 나는 열정적인 허니문 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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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차오루 커플
남성미 넘치는 조세호의 헤어스타일 처럼 파워 넘쳤던 조세호의 패션. 이날 조세호는 포켓 디테일이 멋스러운 네이비 컬러의 헨리넥 티셔츠와 데미지가 들어간 데님 팬츠를 입고 나와 '통통'함이 아닌 '든든'한 남성의 무드를 보여줬다.
차오루는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에 서스펜더 데님 스커트로 조세호와 데님데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차오루의 브라운 톤의 긴 생머리는 조세호의 심장을 저격하는데 한 몫 했다.이날 조세호와 차오루 커플이 보여준 데님 커플 패션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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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김진경 커플
조타의 세련되면서도 댄디한 패션은 시크한 무드를 자아냈다. 제품으로 넘겨 올린 섹시한 헤어스타일과 블랙 컬러의 브이넥 티셔츠. 거기에 동일한 블랙 컬러의 슬랙스 팬츠는 남자도 반하게 할 만큼 치명적이였다. 구릿빛 피부 톤을 지닌 다정한 남자라니 세상에 이런 남자가 또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진경은 7부 스트라이프 슬리브에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소녀감성을 어필했다. 또 김진경은 블루 컬러의 원피스와 골드 컬러의 헤어로 안정된 컬러감을 선보였다. 조타와 김진경이 앞으로 어떠한 사랑스러운 커플 패션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열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사진출처=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