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윤균상, 김래원에 당돌한 선전포고 "박신혜 좋아한다"

기사입력 2016-07-18 22:16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윤균상이 김래원에게 선전포고 했다.

18일 방송된 SBS '닥터스' 9회에서는 정윤도(윤균상)가 홍지홍(김래원)에게 유혜정(박신혜)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정윤도는 유혜정과 데이트를 즐기고 들어오는 정윤도에게 "저 유혜정 선생님 좋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이 특별한 사이인 거 안다. 하지만 남녀 사이는 얼마 안 됐다.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참여해도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유혜정에게도 고백한 사실 역시 덧붙였다.

이에 홍지홍은 자신에게 고백하는 이유를 물었고, 정윤도는 "제가 뒤통수 치는걸 되게 싫어한다. 사귀는 사이라고 안 이상 뒤에서 뺏기 싫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윤도의 고백에도 홍지홍은 "난 원하는 걸 한 번도 뺏겨본 적이 없다"라며, "혜정이가 자신이 인기쩌는 아이란 걸 알게 돼서 기쁘다. 우리사이가 얼마나 견고한지를 알게해줄 너 한테 고맙다"라며 되려 당당하게 이야기해 정윤도를 당황케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