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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한일전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경기장에 꼭 걸리는 플래카드가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다. 이 말처럼 '역사를 잊지 않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가 바로 '인천상륙작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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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리얼리티를 더하기 위해 국군의 카빈 소총, 북한군의 모신나강(Mosin-Nagant)총 하나까지도 실제 무기를 사용했다는 것은 '인천상륙작전'의 완성도를 말해준다. 그리고 2000여명의 보조 출연자가 출연한 시가지 전투와 월미도 진지 전투신은 '인천상륙작전'의 큰 볼거리 중 하나다. 2만평 규모의 오픈세트에서 촬영된 또 실제 작전에 참여했던 261척의 함선과 수백 대의 전투기, 7만5000명의 연합군 병력은 CG기술력을 통해 완벽하게 재현돼 관객을 마치 실제 전투현장에 있는 느낌을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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