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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실화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를 통해 묵직한 감동을 줄 전망이다.
실제 작전에 참여했던 261척의 함선과 수백 대의 전투기, 7만5000명의 연합군 병력은 CG를 통해 만들어져 현실감을 더했다.
이같은 제작진의 노력에 리암 니슨도 한 몫했다. 니슨은 맥아더 장군의 모든 것을 연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함께 영화에 출연한 이정재는 "영화 속 니슨의 헤어 스타일은 실제 맥아더 장군의 헤어스타일을 확인한 후 본인이 직접 결정했다, 노력이 정말 대단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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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장병 복지 차원에서 함선 실내 공간 등에서 영화를 상영한 경우는 있었지만, 갑판 위에서 대규모 영화 시사회를 진행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사회는 해군 첩보부대의 활약상을 그린 '인천상륙작전'의 감동을 군함 위에서 더욱 생생하게 느껴보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국내 최초 함상 시사회를 위해 해군 측은 가로 12m, 세로 6m에 달하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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