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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증강현실) 기반의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AR게임에 대한 하반기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VR(가상현실) 서비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던 AR 관련 서비스에 대한 열풍은 상당하다. 게임뿐만 아니라 관광, 유통, 금융 등 산업 전반이 어떻게 AR 서비스를 연계시킬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대교인베스트먼트 손석인 상무는 "'AR 카드 배틀'에 대한 추가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정글에서 길을 잃은 아이들에게 매회 새로운 몬스터가 나타나 이들에 대한 포획(수집)과 소환을 반복하는 원작 애니메이션은, 한국판 '포켓몬 고'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콘텐츠라고 본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