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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자정, 가수 윤종신과 래퍼 개코가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7월호 '엠프트 시티(Empty City)'를 발표했다.
서울 하늘에 시원하게 내리는 여름 폭우와 같이 가슴 뻥 뚫리는 음색이 인상적이다. 이번 7월 호도 6월호에 이어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힙합과 펑크가 결합된 빠른 템포의 곡으로 선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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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은 위트 있는 패턴의 하와이안 셔츠를 선택해 청량한 데님 팬츠와 매치했다. 요즘에는 길거리에서도 휴가지에서만 입을 법한 화려한 패턴 셔츠를 종종 볼 수 있다. 기본 데일리 팬츠와 매치하면 일상에서도 바캉스의 낭만을 녹여 즐겨볼 수 있다.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즐기는 남자들의 똑똑한 셔츠 활용법이다.
한편 개코는 색맛 느껴지는 스트리트 댄디 보이 룩을 연출했다. 체크와 스트라이프의 패턴 매치가 돋보이는 가운데 그의 힙한 센스는 스타일에도 잘 묻어났다. 비교적 차분한 주황 계열의 볼캡과 체크 수트에, 비비드한 퍼플&블루의 컬러 매치가 인상적이다. 심플한 윈도우 체크가 담긴 캐주얼 수트는 갖춰 입은 듯하면서도 좀 더 영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볼캡이나 스니커즈를 함께 믹스하면 개성 있는 스트리트 룩이 완성된다.
레트로한 클래식 카 위의 패셔너블한 두 사람이 들려주는 시원한 노래와 함께 여름을 즐겨보길 바란다.
[최정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윤종신 인스타그램(@yoonjongsh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