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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컴백을 하루 앞둔 현아 측이 음원 무단 판매에 대해 법적 검토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후 2016년 7월 현아 앨범 수록 건으로 브라이언 리의 퍼블리싱 회사를 통해 승인 진행된 곡"임을 밝히며 "퍼블리싱 회사를 통해 승인 받을 당시에도 해외에 '두 잇'이라는 곡이 발매된 적 없다는 내용을 수차례 확인 받아 놓기까지 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현아의 컴백 음반 트랙리스트 중 '두 잇'의 15초 티저를 본 해외 팬들로부터 제보를 받았고 음원 무단 판매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큐브 측에 따르면 '두 잇'은 미국에서 발매 되기 훨씬 이전인 2014년 3~4월 큐브 측이 주최한 송캠프를 통해 이미 제작된 노래로, 2015년 니켈로디언 채널에서 방송됐던 것보다 1년 정도 앞서 만들어진 곡이다. 소속사는 "이 곡의 우선 사용권이 있는 큐브 엔터 및 공동 작곡가들도 모르는 사이에 미국 내에서 발매 됐다는 점에 당사 측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바이다"라며 " 이와 관련 당사는 미국에서 발매 된 '두 잇' 곡이 브라이언 리의 이중적인 곡 판매를 통해 무단 사용 됐다고 보고 있다. 이 곡은 앞서 설명했듯 니켈로디언 채널에 방송되기 훨씬 이전에 큐브 측 주최 송캠프를 통해 탄생된 곡이라는 점, 사용된 음원 멜로디 일부는 큐브 작곡가 팀인 서재우가 만들었다는 점, 'Do It'이라는 아이템 자체가 빅싼초가 트랙메이킹한 Do It vox synth 소리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는 점을 들어 브라이언 리의 순수 창작물로 볼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아는 8월1일 미니5집 '어썸'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어때?'로 솔로활동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