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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꼭 맞는 속옷을 찾아 헤맨 적이 있다면 소울부스터를 주목하라!
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여섯번 째 회사를 시작한다.
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여성 체형별 개인화 속옷 회사, 소울부스터(SOUL BOOSTER)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전통업체들이 속옷 자체의 기능이나 그에 들어가는 패드의 소재, 두께 등을 강조해 특정 신체 부위만을 강조했다면 소울부스터는 고객의 몸 전체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제품 기획부터 생산, 시스템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한다. 따라서 몸에 잘 맞는 편한 속옷을 찾는 여성, 입고 싶은 옷은 많지만 체형 때문에 포기한 경험이 있는 여성이 소울부스터의 주요 고객이 될 예정이다.
이번에 패스트트랙아시아와 인연을 맺게 된 소울부스터 박수영 대표는 패스트트랙아시아 CEO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첫 여성 CEO로 기업 인수 합병, 투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금융회계사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M&A 업계에 종사하며, IT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테크 기반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후 IT 기술 창업을 통해 감을 키웠다. 또한 옷 가게를 운영하던 부모님의 영향과 국내 업계 TOP 10 패션 쇼핑몰 두 곳을 운영한 배경을 바탕으로 패션사업과 이커머스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이번 CEO프로그램에서는 기존 속옷 산업에 대한 관점과 앞으로 혁신해야 할 방향에 대한 박수영 대표와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생각이 일치한 점, 특히 여성 커뮤니티를 전수 조사하고 관련 키워드로 약 3만여개의 댓글을 분석해 여성 속옷에 대한 잠재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한 실행력 등이 높이 평가됐다.
소울부스터 박수영 대표는 "그 사람만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타고난 체형과 속옷, 겉옷의 매치가 조화로워야 한다. 그 조화의 시작은 속옷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개인이 가진 아름다운 영혼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체형적인 한계 때문에 입을 수 있는 옷의 종류가 제한되지 않도록 소울부스터가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한나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