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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대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올림픽 응원가를 부른다.
9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오아이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신곡을 녹음했다. 멤버들은 각자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올림픽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전원이 뭉쳤다.
의미있는 음원을 위해 멤버들도 모두 뭉쳤다. 전소미를 필두로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김도연, 임나영 등 7인으로 구성된 아이오아이 유닛이 9일 자정 싱글 'Whatta Man'을 발표한데 이어 김세정과 강미나는 걸그룹 구구단, 정채연은 다이아, 유연정은 우주소녀 활동에 한창이다. 이들은 활동에 앞서 응원가를 녹음해놓은 상태다.
이로써 아이오아이는 완전체, 유닛, 각자 그룹에서의 개별 활동 등 변화무쌍한 체제로 여러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 중이다. 새롭게 변신한 아이오아이의 유닛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다. 섹시하면서도 '걸크러쉬' 콘셉트를 잘 살린 퍼포먼스는 보는 재미까지 준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아이오아이는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종영 후 지난 5월 데뷔음반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프로듀스 101'에 이어 폭 넓은 팬덤을 확보했고, 특히 광고계에서는 주목받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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