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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측이 드라마 '군주' 편성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SBS 관계자는 17일 "검토 중인 작품이다. 여러 작품을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군주'는 조선팔도의 물을 사유해 얻은 부와 권력을 바탕으로 조정을 위협하고 백성을 고통에 빠트린 편수회와 힘없는 왕세자가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유승호가 출연 물망에 올라 있다. 유승호가 출연을 확정하게 된다면 사랑하는 여인과 백성을 위해 왕권을 버리고 진격하는 왕세자 이선 역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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