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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고수들의 손맛전쟁 올리브TV '한식대첩4'가 강호동이 한식의 신세계를 처음 만난 티저영상을 공개,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호동은 "이 잔치한상을 대하면서 느낀 것은 한식대첩과 호동이가 첫 만남을 하는데 호동이가 한식대첩한테 완전 진 기분이다. 음식에 대해 더 많이 공부 해야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강호동은 또 "전국 씨름대회를 하면서 춘천, 청주, 전주, 부산 등 전국을 다니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그 동안 음식을 다양하게 먹어 본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음식 한 종류만 먹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강호동은 본격 먹방을 시작하면서 본인 특유의 탁월한 맛 표현과 함께 깨알 팁까지 말해주며 준비된 '한식대첩4' MC의 면모를 뽐냈다. 강호동은 "원래 음식을 먹을 때에는 차가운 것부터 시작해 천천히 뜨거운 음식을 먹는 걸로 배웠다", "도리뱅뱅이 정말 맛있다. 촬영 한다고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식감이 이렇게 좋을 수 있나. 보기에는 만두피가 두꺼운데 먹어보면 찹살처럼 쫀득쫀득하다"고 말하는 등 티저촬영 현장에서도 강호동만의 에너지 넘치고 유쾌한 진행이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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