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스타일]'여자여자한 스타일?' 셀럽들의 드레스 스타일링

기사입력 2016-08-18 12:28


절개선이나 웨이스트에 봉합선이 있어도 하나의 구조로 되어 있을 때를 통칭하는 의복, 드레스 혹은 원피스를 말한다. 세상은 넓고 드레스는 많다. 공식석상에 등장한 셀럽들의 다양한 드레스 스타일링을 통해 각양각색의 분위기를 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홍수아, 설리, 예정화
▲ 플로럴 패턴 드레스

공식 행사장과 드라마 등 곳곳에선 실제 꽃이 핀 듯 화사한 플라워 패턴 아이템들을 입은 여배우들의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 있다. 꽃무늬 패턴의 드레스는 단어만으로도 아름다운 자태를 연상시킨다.

채도가 낮은 컬러의 원피스나 잔잔한 패턴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드러내 오피스 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컬러풀한 색감의 이국적인 플라워 패턴은 휴양지 패션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플레어 핏이나 프릴을 더한 디자인을 선택한다면 더욱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볼드한 액세서리나 화려한 메이크업은 복잡한 패턴과 어울리지 않아 피하는 것이 좋다.


차오루, 한효주, 김태리
▲ 플레어 핏 드레스

스커트가 나팔꽃 모양으로 벌어지는 플레어 원피스 플레어 원피스는 세련미를 더하며 한결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을 좋아한다면 미디 길이의 플레어 드레스를 추천한다. 허리에 벨트가 더해진 디테일의 원피스는 허리는 잘록하게,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도 줄 수 있다.


유리, 손은서, 소이현, 윤소희
▲ 슬림 & 심플 드레스


성숙한 도시 여성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심플한 슬림 드레스를 주목해보자. 패턴이 없고, 바디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몸매에 자신감이 있는 여성들에게 권장한다. 오프숄더, 슬림 드레스는 롱 슬리브, 슬리브리스 등의 탑 표현과 미디, 미니 기장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전할 수 있다. 때로는 섹시하고 우아하게, 때로는 귀엽고 젊은 감각으로 연출할 수 있다.

컬러가 강하지 않은 심플한 드레스는 의상이 다소 단조로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슈즈에 포인트를 주거나 화려한 액세서리,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살리는 것이 좋다.


수지, 안소희, 김지원, 이솜
▲ 레이스 드레스

여성이라면 한번쯤 청순해지고 싶은 날이 있다. 그런 날엔 레이스 드레스를 선택하자. 레이스 소재는 자연스럽고 수수한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베이지와 네이비 컬러가 가장 무난하지만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좀 더 밝은 컬러를 착용해도 좋다. 여름 뿐 아니라 가을에는 트렌치 코트 안쪽에 매치해도 좋은 아이템이다. 레이스 드레스를 선택할 때에는 과한 액세서리는 자제하는 편이 좋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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