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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을 모태로 하는 4개 시군인 강원도 태백, 영월, 정선, 평창에서 국제디자인전이 10월 27일까지 열린다. 지난 19일부터 한 지역에서 2주간 전시를 마친 뒤 순회하는 방식으로 8주에 걸쳐 진행된다.
전시기획을 맡은 최법진 전 강원대 교수는 "2년 전부터 태백시에서 디자인전을 하면서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서서히 조성될 강원도 평창과 그 일대에 순회전시 형식의 국제디자인전을 기획했다"면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사업으로 선정되고 평창, 태백, 정선, 영월에서 순차적으로 펼쳐 문화올림픽을 위한 전시로 제자리를 찾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한다.
출품 작품은 전시 종료 후에도 해당 지역에 영구 전시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