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10주년 콘서트가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화제다.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봉황망 중한교류채널의 빅뱅 10주년 콘서트 보도 특집 페이지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가 12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연 시작 전 팬들의 모습과 각국 팬들의 반응 그리고 함성의 뜨거움을 실시간 기사로 확인할 수 있었다. "오빠 사랑해요", "10주년을 축하합니다" 등 빅뱅을 사랑하는 팬들의 팻말은 각양각색이었다.
빅뱅의 국내 콘서트를 실시간으로 방영한 중국의 매체에는 50만 명 정도의 팬들이 접속한 것에 비하면 봉황망 중한교류채널의 인기는 뜨거웠다. 현장을 직접 관람한 중국 팬들은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 "'뱅뱅뱅' 무대를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봉황망은 중국 봉황위성TV 자회사 피닉스뉴미디어가 운영하는 중국 최상위 포털사이트로 하루 평균 12억 페이지뷰를 자랑하는 곳.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은 중화권 독자를 대상으로 한국 소식을 전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