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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가 도전할 뽀글뽀글 파마머리 기대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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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이런 것 올리지 말라고 항의 하세요. 근데 다른 보기는 일상이잖아요. 저는 현장에 있을 때가 제일 그립고 좋더라고요. 현장을 기억나게 해주고, 패션 보다 의미가 큰 4번을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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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츄럴한 스타일을 좋아해요. 티셔츠에 반바지 슬리퍼 처럼 편안하고 꾸미지 않은 스타일을 좋아하거든요. 조한선 씨 머리는…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2:8 가르가마가 시크하고 젠틀한 스타일이잖아요. 패션 피플들이나 사업가들이 좋아하시는 스타일. 근데 오빠가 살짝 가르마를 잘 못 타신거 같아요… 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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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크림을 바르면 비비크림 정돈 아니지만 약간 뽀얘지고 피부를 커버해 주잖아요. 립클로즈는 살짝 이라도 생기를 주려고 발라야 해요. 말할 때 눈을 보면서 입술을 보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머리끈은 내츄럴함의 상징인 것 같아요. 설정은 아니고 손목에 팔찌처럼 차고 있다가 슬쩍 머리를 묶으면 예쁘잖아요?(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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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감정적으로 섬세한건 정말 좋아요. 근데 시각적으로 섬세하신 분은 제가 아무리 꾸며도 저의 모든 걸 꿰뚫는 느낌이 들어서 불편할 것 같아요. 모르는 척 해주는 게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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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살짝 턱이 각이 져서 묶는 게 어울리는 것 같아요. 하고 싶은 스타일은 굉장히 빠글빠글하고 긴 스타일이에요. 옛날 복고 영화에 나왔던 스타일. 진짜 해보고 싶어요. 이번에 공개적인 행사들이 끝나면 도전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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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는 "제발 섹시한거", "섹시하게 보여야지(주먹불끈)"이라고 답하며 남심을 파악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미리 준비된 "인증샷 보내줘"라는 답변과는 조금 다르네요. 하지만 여자친구의 섹시한 비키니 자태를 보고 싶은 남친의 마음을 읽었기에 남규리는 부분점수 50점을 얻어냈습니다.
"사실 비키니를 사본 적이 없어요… 제가 남자라고 생각하고 답변한거에요. '섹시하다'의 기준이 과한 것 보다는 남자 친구가 좋아할 만한 그런 섹시한 비키니를 바랄 것 같아요. 약간 두 손 모아 '제발 섹세한 거!' 이런 느낌이에요. 간절함도 좀 담겨있구요(하하하)."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종현 기자], 영상 이정열 기자 dlwjdduf777@sylcompan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