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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준기가 감독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준기는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을 만들었던 김규태PD에 대해 "배우라면 누구나 함께 하고 싶은 분이다. 영상미, 작품에 대한 진정성 등을 보고 내가 발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전부터 함께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같이하게 됐다. 내가 상상했던 것들을 영상으로 보여주시더라.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달의연인-보보경심려'는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달 그림자가 태양을 검게 물들인 날 4황자 왕소(이준기)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이지은)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려 태조 치세 후반부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아 황권을 차지하기 위한 황자들의 암투와 해수를 중심으로 한 궁중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 이준기 이지은(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등이 출연하며 29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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