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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가 웹툰을 통한 신인 개발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판타지오와 파노라마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종의 '판타지오 월드(가제)'라는 세계관을 웹툰으로 구축하고 그것을 통해 이미 인지도가 확보된 캐릭터들이 실제 오프라인 무대에서도 그대로 데뷔하게 되는 방식이며 데뷔와 동시에 OST를 통한 음악 활동과 웹드라마를 통한 연기활동 등을 진행한다.
그동안 새로운 스타마케팅 방식을 도입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판타지오는 3년 전에도 업계에 전무후무한 '배우 그룹' 런칭을 선포하며 업계 최초로 '서프라이즈'라는 잘 생긴 신인 남자 5인조를 주인공으로 웹드라마를 통해 런칭한 바 있다. 서강준, 공명, 이태환, 강태오, 유일 다섯명의 배우가 스타로 성장했다.
파노라마 김영욱 대표는 "원작의 파워가 있는 웹툰을 활용한 새로운 트랜스미디어 전략이며, 웹툰의 가치를 연예매니지먼트 분야에도 적용시켜 웹툰의 확장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스타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