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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옥중화' 박주미가 포박당한 채 취조를 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희대의 악녀가 몰락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취조를 당하는 상황에서도 기세를 꺾지 않는 정난정의 도도함이 돋보인다. 그는 강렬한 눈빛으로 김태정을 노려보고 있는데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주눅이 들기는커녕 오히려 서슬 퍼런 독기를 뿜어내 보는 이의 오금을 저리게 만든다. 이처럼 냉기가 뚝뚝 떨어지는 정난정의 모습이 연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옥중화'의 전개에 또 한 번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에 '옥중화' 제작진 측은 "금주 방송에서는 거짓 역병 사건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긴박하게 그려질 예정"이라고 귀띔한 뒤 "이 과정에서 정치적인 이해관계, 절절한 로맨스 들이 얽히고 설키며 꽉 찬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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