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본부장 "'사이다' 가족들이 편히 볼수 있는 코미디쇼"

최종수정 2016-08-31 11:4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MBN 제작본부장 배철호가 '사이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 본부장은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 제작발표회에서 "MBN에서 가족들도 편히 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그 속에서 탄생한 프로그램이 '사이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또한 요즘 개그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은데 중년 시청자가 보시기에는 스피드가 굉장히 빠르다. 우리 프로그램은 생활 속의 코미디를 표방하고 출연자들이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개념 코미디 배틀쇼 '코미디 청백전-사이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총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 대 5로 팀을 구성해 유쾌한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3가지의 주제로 청팀과 백팀이 토크 배틀을 펼친다. 현장에 자리한 100명의 사이다 판정단들은 각 주제별로 토크 배틀이 끝나면 더 재미있었다고 생각하는 팀에 버튼을 눌러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각 주제마다 100점, 총 3가지 주제에 300점을 걸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9월 1일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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