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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2007 미스코리아 선' 출신 방송인 박가원이 남편인 농구 선수 강병현과 '항상 신혼같이 사는 비결'을 공개했다.
박가원-강병현 부부는 '오마이 베이비'에 출연, 결혼하고 싶게 만드는 달콤한 '생크림 부부'라는 애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원희가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 묻자 박가원은 "소개팅으로 만난 남편과 연애 5년을 하고 결혼했다. 현재 결혼 4년 차"라고 밝힌데 이어 '남편과 늘 신혼처럼 지내는 비법'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가원은 "내가 남편과 여전히 알콩달콩한 이유는 주말 부부이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뒤이어 "남편이 시즌 중에는 훈련 때문에 자주 집을 비워 일주일에 1~2번 정도만 만난다"며 "남편이 집에 오는 그날만큼은 신경을 써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주말 부부라 싸울 일도 적기 때문에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가원의 이야기를 들은 성대현은 "그런 아내가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실제로는 처음 본다. 마치 전설의 동물 유니콘을 본 기분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9월 1일 밤 11시 1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