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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채연이 '불어라 미풍아'에 깜짝 등장한다.
채연이 연기하는 '주리'는 주리미용실 원장이자 나이 마흔의 아들과 딸까지 있는 이혼녀다. 과연 스물아홉 살인 철없는 장수가 가족들의 반대 속에 주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한류스타인 채연이 특별출연을 결심해서 힘이 났다. 한밤중에 진행된 촬영이었음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준 채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특별출연임에도 드라마 속에서 원숙미가 느껴질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