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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tvN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 'THE K2'(연출 곽정환, 극본 장혁린)가 역할에 완벽 몰입한 지창욱, 송윤아, 윤아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오는 9월 23일(금) 저녁 8시 첫 방송.
대선 후보의 숨겨진 딸로, 과거의 트라우마를 가진 채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온 고안나 역을 맡은 윤아는 캐릭터 티저 영상을 통해 청초하면서도 처연한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윤아는 붉은 색 원피스를 입고 하얀 방에 홀로 앉아 무언가를 태우며 "아빠가 대통령이 되면 난 죽어야 되는건가? 싫은데…"라고 말하고 있어 그녀를 둘러싼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짧은 티저 영상을 위한 촬영임에도 지창욱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해 현장에 긴장감이 대단했다"며 "송윤아 역시 노련한 연기력으로 두 얼굴의 최유진을 완벽 표현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고 전했다. 또 "윤아 역시 쉽지 않은 신임에도 빠르게 이해하고 멋진 신을 완성해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드라마 본편에서도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화려한 액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