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석우는 세상 사람들이 그에게 열광했던 과거의 인기를 회상했다. 당시 그는 연기에 이어 쇼프로에도 종횡무진 활동했었다. 강석우는 "그 환호성 지금도 환청이 들리는 것 같아. 여학생 아이들이 얼마나 소리를 지르는지. '아, 다시는 이런데 나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그날 그 순간에 한 거야. 쇼 프로에 나가지말자. 내가 이 소리, 이 환호성에 귀를 기울이면 '나중에 큰 병에 걸리겠다'라는 생각을 그때 했다"고 고백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