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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솔비가 한계 없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엉뚱한 매력은 훈련에서도 이어졌다. 전투 수영에서 모두 자유형으로 앞서 나갈 때 나홀로 배영을 선보였다. 물 공포증이 있다는 서지수의 걸음과 비슷한 속력이었지만 우아하고 꼿꼿한 자세로 배영에 임하는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 솔비는 "군대 오기 전 배영을 배웠다. 물에 뜰 수 있는 방법이 배영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30초 제한 배식에서는 흡입에 가까운 식사로 '먹방 요정'다운 빠른 속도를 보여줬다.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며 폭풍 먹방을 이어갔지만 30초라는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다. 솔비는 "다시 밥을 주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식판을 들고 나갔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솔비가 출연 중인 '진짜 사나이' 해군 부사관 편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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