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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수 임창정이 데뷔 21년만에 첫 쇼케이스를 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창정은 "올해로 데뷔 21년차인데 첫 쇼케이스를 열게 됐다"며 "정규앨범인 만큼 팬들 앞에서 첫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다. 쇼케이스가 어떤 건지도 잘 몰랐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정규앨범만 13장에 다른 앨범 포함하면 20장 정도 된다. 가만 생각해보면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앨범을 갖고 있는 가수가 얼마나 될까. 난 참 행복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히트곡 '또 다시 사랑'을 만든 임창정과 멧돼지 콤비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듣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전주가 인상적인 발라드다. 이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은 임창정은 수많은 타이틀곡 후보 중 본인이 오랜 기간 신중한 고민과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히트작곡가 김형석, 원상우, 이동원 등이 참여한 12곡이 수록됐다. 임창정의 정규 13집 'I'M'은 오는 6일 자정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