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유빈 "효린과 디스랩 배틀, JYP 언급에 '욱'했다"

기사입력 2016-09-06 09:30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비디오스타' 원더걸스 유빈이 '라디오스타'에서의 시스타 효린발언에 화답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9회는 '맥락있게 핫바디' 특집 1탄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청순글래머의 원조 강예빈, 가요계 대표 탄탄 몸매 유빈, 필라테스 강사 겸 배우 양정원 그리고 비율깡패 모델 송해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원더걸스 유빈은 힙합 예능에 함께 출연했던 효린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얼마 전 씨스타의 효린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빈과 디스랩 배틀 당시 '유빈이 가사에 멤버들을 언급해 화가 났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유빈이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

유빈은 "효린도 디스랩 가사에 박진영을 끌어들여 순간 욱했다"고 털어놨다고 알려진다. 이어 유빈은 현재 효린과는 그 어떠한 앙금도 남아있지 않다고 덧붙였다는 후문.

또한 이날 방송에서 유빈은 박진영에게 서운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박진영이 원더걸스보다 언니쓰의 홍보에 치중했다는 것. 유빈은 "박진영이 SNS에 언니쓰 홍보글을 먼저 올렸다"고 밝혀 MC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원더걸스 유빈이 밝히는 자세한 속마음은 오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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