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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송윤아가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송윤아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은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하고"라고 적었다. 이어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한 번도 내 입으로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은 것도 살다 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 송윤아는 "그래요. 전 여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 거예요"라며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고 싶고요. 휴~ 간단히 글 한 줄 올리려 한 것이.. 여러분 좋은 저녁 시간 되세요"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송윤아가 이 같은 글을 남긴 이유는 자신을 향해 계속되는 악성 댓글 때문이다. 송윤아가 tvN 새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를 통해 드라마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악성 댓글이 달았고, 이에 송윤아가 착잡한 심경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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