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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기이한 티저 예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릭 앤 트루 사라진 스푼'이 이번에는 테이블 위에 모서리로 우뚝 세워진 음료수 캔의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공개된 KBS 2TV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트릭 앤 트루'의 2차 티저 영상에는 MC를 맡은 전현무와 함께 유재석-조세호-엄현경이 나란히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전현무가 캔 음료수를 마시고 있어 이번엔 음료수 캔에 무슨 일을 벌어질지 궁금증을 한껏 자아낸다. 지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투명한 물이 순식간에 커피로 변하는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기 때문. 이에 조세호는 전현무를 향해 "뭘 그렇게 혼자 마셔요 형"이라며 전현무의 행동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는 "이거요?"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어 보이더니 마시던 음료수 캔을 손쉽게 테이블 위에 비스듬히 세워놓은 것. 눈 앞에서 펼쳐진 믿기지 않는 상황에 유재석은 화들짝 놀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말았다.
제작진은 "지난 1차 티저 예고가 공개된 후에 "다양한 댓글을 보고 놀랐다. 우리의 트릭을 찾아주신 네티즌도 있었다" 며 "이번 2차 티저 예고 역시 캔을 세우는데 마술의 도움이 없이 당신도 할 수 있으면 과학이고, 마술사의 솜씨나 트릭이 숨어 있으면 마술일 것이다. 과학일지
마술일지 찾아보면서 즐겨달라"고 말했다.
'트릭 앤 트루'는 과학과 마술이 만난 신개념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4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ssalek@sportschos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