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측 "'불야성' 검토중인 작품…출연 확정 아냐"(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9-12 14:5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이 측이 MBC 새 월화극 '불야성' 출연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12일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인 작품은 맞지만 아직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 현재 대본을 검토하고 있는 상태로 확정된 사안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유이가 출연을 확정한다면 이세진 역을 맡게 된다. 이세진은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흙수저 인생을 살다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인생 전환점을 맞게되는 인물이다. 유이는 지난 4월 종영한 MBC 주말극 '결혼계약'에서 가슴 아픈 감정 연기를 선보인바 있어 이번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들이 그 빛의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개와 늑대들의 시간', '닥터진', '유혹', '라스트'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와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내 생애 봄날' 등을 연출한 이재동PD가 의기투합했다. 작품은 '몬스터',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11월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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