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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아이돌의 공식은 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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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빵 하나로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첫 타자는 바로 걸스데이였다. 2010년 데뷔한 걸스데이는 데뷔 이후로 쭉 귀엽고 사랑스러운 컨셉의 노래와 안무로 남심 공략에 나섰지만, 모든 대중이 알 만한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그리고 2013년 3월, 데뷔한지 2년 8개월 만에 걸스데이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노래 '기대해'를 타이틀곡으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기대해'는 섹시하고 도발적인 컨셉으로 걸스데이를 단숨에 대세 아이돌의 자리에 올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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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만 서스팬더룩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몸소 보여준 그룹이 바로 신흥 대세 아이돌 세븐틴이다. 세븐틴은 작년 5월 '아낀다'로 가요계에 컴백, 멤버들이 작사·작곡은 물론 안무 제작에까지 참여해 '자체 제작돌'로 눈길을 끌었다. '아낀다' 이후 '만세'와 '예쁘다' 등 세븐틴만의 청량하고 톡톡 튀는 곡들과 안무로 차세대 대세 아이돌로 주목 받고 있었던 세븐틴이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된 계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아주 NICE'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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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팬더룩으로 대세 바통 받을 다음 타자는 바로 나' 다이아
걸스데이, 세븐틴 이후로 다시 서스팬더로 가요계에 나타난 걸그룹이 바로 다이아. 다이아는 '프로듀스 101' 출신 정채연이 속한 것만으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그룹이다. '프로듀스 101'이후 발매했던 '그 길에서'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그룹 활동을 마쳤는데, 이번에는 신곡 'Mr. Potter'로 돌아와 귀여운 마법 소녀 컨셉으로 남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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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새 기자] 사진= 최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