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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 시선을 사로잡은건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톱모델 수주다. 2011년 데뷔한 그는 동서양이 공존하는 매력으로 샤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캠페인의 뮤즈로 활약 중인 만큼 이날 역시 블랙 컬러를 활용한 시크한 룩을 선보이며 패션감각 뽐냈다. 그가 선택한 캐시미어 소재의 슬리브리스와 글리터한 소재의 팬츠는 페미닌과 매니시한 무드를 오가는 그의 묘한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카메라백과 골드 컬러의 스마트 워치는 도시의 밤과 어울리는 럭셔리한 감성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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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가수 겸 영화배우인 젠다야 콜먼은 화이트 스트라이프 튜브탑에 도트 패턴의 팬츠로 유니크하면서도 레트로한 무드가 물씬 풍기는 리조트룩 완성했다. 하늘하늘한 소재의 느낌이 장점인 실크를 십분 활용해 럭셔리함을 강화했다. 청량감을 더하는 블루 컬러의 레더 벨트와 유독 짙은 아이메이크업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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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함 뽐낸 니나 아그달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모델 니나 아그달은 블랙 파이톤 소재 트렌치 드레스로 무겁고 강한 느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블랙 레이스업 샌들은 드레스의 무게감을 한층 완화시키며 섹시한 포인트를 더한다. 니나 아그달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빅토리아 시크릿 등 유명 패션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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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디제이 할리 비에라 뉴튼은 메탈릭한 브로케이드 소재의 드레스로 가장 화려하고 페미닌한 스타일의 파티룩 완성했다. 실버 컬러의 워치와 깔끔한 디자인의 펌프스는 드레스 자체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gina1004@sportschosun.com,사진제공=마이클 코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