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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몬스터' 조보아가 자신의 괴로운 마음을 강지환에게 토로했다.
이에 강기탄은 "내가 복수하면서 뭐가 제일 힘든 줄 알아? 너였어. 너는 너무 좋은 여자야. 내게 과분할 정도로"라면서 그를 다독였다.
도신영은 "이러려고 술 마신 것 아니었는데 사과하려고 했는데 미안해"라면서 엉엉 울었다.
이에 도신영은 "좋은 남자 만나면 너 떠날 거야. 네가 질투할 정도로 그 사람이랑 행복하게 살거야"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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