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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새로운 수목극 삼파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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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은 조정석 공효진 고경표가 펼치는 달콤 코믹 삼각 로맨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조정석에 대한 시청자의 지지도가 높다. 자유자재로 감정선을 오가며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주는 그의 연기력을 믿고 본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파스타'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의 필력이 더해졌다. 작정하고 B급 병맛 코드를 살려낸 서 작가 덕분에 뻔하지만 넋 놓고 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드라마가 탄생했다. 이에 힘입어 '질투의 화신'은 벌써 고정 시청층을 꽤나 확보한 상태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며 'W'의 아성을 위협하더니 추석 연휴 10.1%(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입지를 다졌다. 인터넷 화제성도 좋다. 20일 CJ E&M과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9월 둘째주 콘텐츠영향력지수(CPI)에서 전주보다 6계단 뛰어오른 8위로 10위권에 안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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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수목극 일인자는 누가될까. 그 결과는 20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