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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남서방과 장모가 장사꾼으로 변신했다.
남서방은 집안 곳곳에 있던 그릇, 옷, 돌 장식을 보며 "이것들을 가져가서 팔자"고 제안하지만 이춘자 여사는 남서방이 제안하는 족족 "다 필요한 물건"이라고 성을 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춘자 여사는 "이거나 팔아라"라며 남서방이 지난 4년 동안 '강제 처가 살이'를 하며 만들었던 기상천외한 발명품들을 꺼낸다. 뒤이어 집안에서는 '선풍기 달린 모자', '빨대가 장착된 모자', '햇빛 가리기 우산' 등이 나오고, 각양각색 물건을 사고파는 후포리 벼룩시장에서 남서방네가 발명품과 애장품들을 잘 팔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