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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엄마가뭐길래' 안정환이 캠핑장에서 깜짝 족구대결에 나섰다.
안정환은 "이 경기 지면 나 이 프로그램 하차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왕년의 축구스타인 만큼 족구에 자신감이 있는 건 당연한 일.
상대는 만만치 않았다. 경기 초반 안정환 팀은 0-2로 몰렸다. 담당PD와 안정환이 잇따라 실수를 연발했다.
아내 이혜원은 "봐주면서 하라"며 말렸지만, 안정환은 전성기의 감각을 되살리기 시작했다. 결국 안정환 팀은 11-5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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