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심사위원' 에일리, 다시 가수다! 10월 새 앨범 컴백

기사입력 2016-09-24 07:57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에일리가 다시 가수로 돌아온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에일리는 내달 새 앨범을 발표한다. 싱글이 아닌 앨범 형태로 컴백하는 건 2015년 9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VIVID' 이후 1년 만. 당시 타이틀곡 '너나 잘해'로 폭발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인 바 있다.

엠넷 '슈퍼스타K 2016'을 통해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에일리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새 앨범을 준비해왔다. 자신이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인 만큼,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호평받고 있다. 올해 '슈퍼스타K'는 에일리를 비롯해 용감한형제, FNC 한성호 대표, 거미, 길, 김범수, 김연우 등 8인의 심사위원 체제로 개편했다.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에일리는 가수로도 활동을 재개, 이색 행보를 걷게 됐다. 그간 폭발적인 가창력과 타고난 그루브감으로 독보적인 여성 보컬로 주목받은 에일리는 이번에도 확고한 음악색을 보여주겠단 각오다.

꾸준히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에일리는 지난달 발표한 'If You'로 한달 이상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If You'는 에일리만의 절제된 감성 표현과 깊은 소울이 느껴지는 레트로 소울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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