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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응답하라 1988' 출신 배우들이 일주일 드라마를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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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원은 까칠하고 도도한 일반적인 드라마 속 재벌들과 달리 아랫사람 편하게 해줄 줄 알고 허례허식이 없으며 매너와 따뜻한 마음까지 갖춘 새로운 유형의 재벌 캐릭터를 자연스러운 연기로 소화했다. 또한, 조정석, 공효진 등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상대 배우들과 이물감 없이 어울리며 설레는 삼각관계를 제대로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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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머리채를 잡으며 싸우는 억척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남편 삼도 앞에서 폭풍 애교를 선보이는 깜찍한 모습까지 팔색조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배삼도와의 찰떡 케미는 매주 큰 화제를 모으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인기의 가장 결정적인 견인차 역할을 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