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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드라마 '질투의 화신' 세상에 없을 다정다감한 재벌 3세 고정원으로 분해 열연 중인 고경표의 별칭이 방송이 거듭될수록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어 화제다.
꿀이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양봉업자를 필두로 고정원 집에서 이화신(조정석 분)과 맥주 한잔 하며 치킨 이야기 끝에 생겨난 고양념, 앞뒤 재는 것 없이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직진하는 고정원을 고의 발음과 영어 단어 뜻에 의미를 둔 GO직진, 태국에서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우여곡절 끝에 세 명이 함께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도중 번개가 침과 동시에 고정원에 품에 안겼던 표나리(공효진 분)의 이야기가 사실, 고정원이 표나리를 끌어당겼다는 반전으로 붙여진 우산남이 있다.
이토록 다양한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는 건 고경표의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는 방증일 것이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작가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 SM C&C)은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이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