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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아이유 아닌 배우 이지은, 그의 2라운드가 시작됐다. 과연 후반부에는 혹평을 딛고 연기자로서의 평가를 만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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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단 아이유의 탓만은 아니다. 해수는 현재 시대에 살았기 때문에 당대에 모르는 사실들을 알고 있으므로 황자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캐릭터다. 단 이를 충분히 시청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인정하고 몰입하게 되지만, 해수와 해수 이전 아이유의 캐릭터였던 고하진에 대한 설명이 불친절했다. 고려로 간 지 하루 만에 완벽 적응한듯한 모습은 공감을 얻기 힘들었다. 그가 어떻게 고려 시대에 적응해가고 또 황자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는지를 충분히 보여주지 않았다. 이런 점들이 아이유의 부족한 부분을 더욱 잘 드러나게 했다.
gina1004@sportschosun.com, 사진제공=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