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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TV로 돌아온 그들이 반갑다.
최근 TV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배우들이 다시 드라마로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전해주고 있다. 전도연은 지난 8월 종영한 '굿와이프'(한상운 극본, 이정효 연출)로 무려 1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지난 2005 SBS '프라하의 연인'을 마지막으로 전도연은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안긴 '밀양'(이창동 감독), '멋진 하루' '하녀' '카운트다운' '집으로 가는 길' '무뢰한' '협녀: 칼의 기억' '남과 여' 등에 출연하며 영화 활동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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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개봉한 영화 '성난 변호사'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소중한 여인' 등 영화 촬영에 매진했던 이선균 역시 드라마로 복귀한다. 지난 2014년 종영한 MBC '미스코리아' 이후 2년 만에 이선균이 택한 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극본 이남규·김효신·이예림, 연출 김석윤·임현욱) 는 슈퍼맘 아내의 불륜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프로젝트를 그리는 독특한 소재의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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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판타스틱'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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