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뷰] 이혜영의 패셔너블 행사장 스타일링 "설리와 뷰티모델 됐어요!"

기사입력 2016-09-28 11:59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9.27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한나 기자] "설리와 뷰티모델 됐어요!"

27일 오후 서울 청담동 분더샵에서 뷰티브랜드 에어린의 론칭 행사가 열렸다. 에어린은 에스티 로더 여사의 손녀딸 에어린 로더가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뷰티&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한국에는 향수 아이템 위주로 론칭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얼마 전 에스티 로더 뮤즈로 선정된 방송인 이혜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혜영 인스타그램
이 날 행사 전, 인스타그램으로 이혜영은 설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뷰티 아이콘으로서 에스티 로더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최근 화가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이혜영은 당당하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않는 멋스러운 스타일이 매력적이다. 그녀의 당당한 매력은 창립자 에스티 로더 여사의 철학이 담긴 브랜드, 에스티 로더의 컬러와도 잘 어울린다.


이 날 행사장에서도 어김없이 그녀는 자신만의 패셔너블 함을 선보였다. 일단 옐로우 컬러와 블루 컬러가 조화로움을 만들어낸 차이나 풍 미니 드레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으로 그린 듯한 수채화 느낌의 클래식한 프린팅이 고급그러움을 더했다. 하늘하늘한 실크 소재의 드레스이지만 단단한 그녀의 바디에 군더더기 없는 아웃핏으로 깔끔하게 떨어졌다. 치마의 헴 라인과 소매의 블루 라인이 포인트. 옆 라인으로 슬릿이 더해져 편안하면서도 엣지있는 섹시함까지 더해졌다.



액세서리로 선택한 오렌지X골드 컬러의 그레데이션이 매력적인 볼드한 이어링과 그린 컬러의 링도 돋보였다. 슈즈 역시 세레니티 컬러와 팝 핑크 컬러의 폼폼이 매력적인 골드 스파클링 스트랩 힐로 발끝까지 센스있게 매치했다. 컬러풀한 믹스 매치 임에도 과하지 않다. 무엇보다도 다른 아이템들이 화려한 드레스에 가려져 자칫 보이지 않을 수 있음에도 그녀는 센스있는 컬러 믹스와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택해 각각의 아이템이 돋보이는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역시 이혜영 다운 스타일링이었다.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는 방송인 이혜영. 앞으로 에스티 로더의 뮤즈로서의 모습도 기대된다.


ha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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