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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요즘엔 tvN드라마가 최고인 듯"
배우 윤여정이 29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죽여주는 여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응답하라'때부터 tvN드라마를 많이 보기 시작했다"며 "새로운 드라마를 해야지 지상파 방송들은 일일드라마고 주말드라마고 내용이 다 비슷비슷하다.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하나"라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윤여정은 "드라마는 tvN, 뉴스는 JTBC인 것 같다"고 웃었다.
윤여정은 tvN드라마 '디어마이프렌드'를 촬영했지만 아쉽게도 tvN 시상식에는 불참한다. 그는 "부산영화제로 먼저 스케줄이 잡혀서 시상식에는 못 갈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윤여정이 주연을 맡은 '죽여주는 여자'는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 소영이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음달 6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