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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차인표가 40대 '로코남'으로 떠오르고 있다.
차인표는 극중 양복점 재단사라는 캐릭터에 맞게 180cm라는 훤칠한 키와 탄탄한 몸매로 수트를 멋지게 소화해 시청자에게 '눈 호강'을 전해준다. 하지만 잘생긴 외모와 완벽한 몸매보다 더 눈길을 사로잡는 건 코믹하면서도 로맨틱한 캐릭터의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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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는 아내의 편을 들다가도 뒤에서는 복선녀의 거짓말을 차근차근 꾸짖으며 상인들과 화해할 수 있게 용기를 줬다. 또한, 취한 복선녀를 들쳐엎고 달콤한 말을 전하는 배삼도의 모습은 그 어떤 20~30대 남자 배우 못지 않게 로맨틱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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