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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끝에서 두번째 사랑' 김희애와 지진희가 애틋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두 사람의 본격 '꽃길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민주와 상식은 함께 힘을 합쳐 우리시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제작발표회는 유람선에서 열렸고, 폭죽 행사까지 순탄하게 이어졌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우박이 쏟아졌고, 이에 행사는 엉망진창이 됐다. 참석자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기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니던 상식은 그만 피를 흘리며 다치고 말았다.
민주는 상식의 다친 손을 보며 속상해했고, 그런 민주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상식은 "이젠 어디가지 말라. 내옆에 있어라. 이제부터 당신을 내 마음에 담아도 되겠습니까?"라고 고백한 뒤 진한키스를 했다.
결국 상식은 민주의 친구인 구태연(서정연 분)의 도움을 받아 민주의 이삿짐을 다시 자신의 옆집으로 옮겨뒀다. 다시 가까이서 살게 된 두 사람. 세차례의 키스와 진솔한 고백으로 이제 서로의 속마음을 확실히 알게 된 상식과 민주가 앞으로 펼칠 로맨스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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