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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무대에서 데뷔했고, 40여년이 지난 현재도 무대가 그가 설 자리다.
배우 윤석화의 신념은 부상도 막을 수 없었다. 그는 지난 9월 20일 교통사고로 인해 갈비뼈 6대 골절이라는 전치 6주의 큰 부상을 입어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여전히 안정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7일부터 연극 '마스터클래스' 공연에 나서기로 결정하며 감동과 함께 걱정도 안겼다. 완전히 치료될 때까지 휠체어를 타고 공연을 하게된 것.
눈부신 투혼과 열정이지만, 우려가 되는 것도 사실. 하지만 윤석화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더 건강해져서 멋진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살겠습니다"라며 굳은 다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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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양준모를 비롯하여 소프라노 윤정인, 서울시뮤지컬단 박선옥, 테너 김현수,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비니첸코가 함께 출연하며 7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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