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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누군가의 '아역'으로서가 아닌 당당한 '주인공'으로 우뚝 선 김유정(17), 김소현(17), 김새론(16), 이제는 그 어떤 연기도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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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코믹과 액션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표현력부터 애달픈 러브라인까지 소화하며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매끄럽게 그려내 "'쳔녀유혼'의 왕조현을 보는 것 같다"는 극찬까지 받았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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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림에 감금당한 저주받은 왕녀 연희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갖게 된 마녀 서리를 연기한 김새론은 세상을 향한 호기심과 동경, 애달픈 운명에 대한 고통, 살기 위해 자신을 숨겨야 하는 아픔, 자신에게 씐 저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등을 복잡한 인물의 감정을 호소력있게 그려냈다. 여기에 곽시양(풍연 역), 윤시윤(허준 역)과의 애틋한 삼각 로맨스 또한 싱그러운 젊은 감성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