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이영(박보검 분)과 홍라온(김유정 분)의 이별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록 멀리 떨어져있지만 같은 하늘아래 있는 홍라온과 이영은 달을 보며 서로를 그리워 했다. 두 사람은 함께 있을때 달을 바라보며 했던 대화들을 생각하며 현재는 함께할 수 없음에 안타까워했다. 이영은 홍라온에게 "궐에서 보던 반촌에서 보던 달은 그저 달이지 않느냐. 내가 세자고 네가 무엇이든, 언제 어디에 있든 우리의 마음만 같으면 된다. 저 달처럼"이라고 말했었고, 홍라온은 이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