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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대작 한국 영화가 없는 상황에서 외화가 힘을 발휘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하 미스 페레그린)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39만2357명((누적관객수 56만8025명)을 모은 '맨인 더 다크'가 차지했다.
'아수라'는 20만7426명(누적관객수 247만1775명)을 모으는데 그쳐 3위에 머물렀다.
한편 '미스 페레그린'은 전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은 9일(현지 시각)까지 북미에서만 5105만 달러를 벌여 들였고, 북미 외 전세계 수익 9403만 달러까지 더해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달 30일 개봉해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한 것에 이어, 10일 만에 전세계 누적 수익 1억4509만67 달러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