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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동원이 자신을 믿어준 단 한 사람에 대해 어머니를 꼽았다.
가려진 시간을 지나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 역을 맡은 강동원은 "내게 가장 특별한 사람, 믿어준 단 한 사람은 어머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내가 대학교를 중퇴하고 배우가 되겠다 선언했을 때 주변에서 '뜬구름 잡는 소리 하지마'라고 하더라. 다들 학교 졸업해서 좋은 회사에 취직하려고 노력하는데 갑자기 배우를 하겠다고 하니 반대를 하더라. 그럼에도 내가 배우가 되겠다고 했을 때 어머니가 많은 응원을 해줬다. 심지어 아버지 마저도 반대를 했는데 어머니는 끝까지 날 믿어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MC 박경림은 "어머니는 강동원의 얼굴을 계속 봤기 때문에 (배우로서 가능성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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